외솔 안의 작은 전시관
전시 공간 공사는 인테리어를 예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시되는 작품을 어떻게,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로로서 이용되고 있는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지나가면서도 작품을 편히 볼 수 있도록, 가진...
SKIN, SMALL, LIGHTING
공사를 위해서 첨으로 현장을 방문하게 되는 건 마치 소개팅에 나가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우선 가장 먼저 상대의 외모(외부)를 보고 판단을 하게 되며, 다음으로 내면(내부)을 보게 된다. 상대방의 키라든지 몸매, 성향 이런것들을 보게되는 것과...
헌집 줄께~ 새집 다오~~^^
주거공간 리모델링은 어쩌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못한 프로젝트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모름지기 디자이너라면 직접 공간을 구성하고 의도한 바 대로 동선을 만들어가며, 자신의 디자인 의지를 표현하고 싶어하죠. 그런면에서 리모델링은...
옷가게
음식점이든 커피숍이든 한번 오셨던 손님이 다시 찾아주는 것만큼 기분좋은 일은 없죠~ 다시 찾아오신다는 것은 그것이 무었이 되었든, 내가 만든 것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이 작은 옷가게도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
외국인 전용 카페(2) 세대차이
나름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있는데 아직은 이런부분이 익숙하지 않아서 읽으시는 분들께 어떻게 전달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사당시의 기억을 살려서 최대한 솔직.담백하게 쓰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광고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어떻게 전달되는 지는...
외국인 전용 카페 (1) 삼각형을 고민하다
건축가들의 도화지가 대지라면,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도화지는 실내공간이다. 상업건물의 텅빈 실내를 마주하게 되면 여러가지 황당한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긴다. 특히 요즘 근생들은 많은 건축가들이 커튼월을 선호다가 보니......
카페 디자인 그리고 배용준 (2)
음... 포스팅(?)이란걸 첨 해보니까... 쉽지 않네요... 어떻든 쭉~~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AG COFFEE는 나름 많은 고민을 했던 작업입니다. 앞에 올렸던 외부작업에서도 그렇지만, 내부 작업에서도 처음 해보는 것을이 꽤나...
카페 디자인 그리고 배용준 (1)
역시 인테리어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을 믿어주는 건축주 만큼 기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디자이너를 믿고 디자이너의 의도를 존중해준다면, 디자이너는 없던 열정도 생기고 생각나지 않던 디자인도 떠오르기 마련이죠~~ 이프로젝트가 그런 일중에 하나였습니다....
세아이 아빠의 책상만들기는 이렇습니다~^^
좀 지난 이야기지만.. 인테리어 글만 올리기도 그렇고.. 양념으로 하나 적어봅니다.. 제가 어쩌다 보니 애가 셋이나 되서.. ㅋㅋ 애들 책상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방은 좁고... 향후를 생각해서 최소 2명이 동시에 쓸수 있는 책상을...
아날로그디자인의 단독주택~
단독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한다는 일은 얼핏보기엔 규모가 작아서 쉬워보일지 몰라도,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어려운 프로젝트입니다. 한 가족을 생활을 오롯히 디자인 해내야 하고, 그것이 어떤 오류가 생겼을때 소비자는 늘 불편함을 간직한체로 살아야...